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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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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2.31] 취준생 일기 6 벌써 2021년도의 마지막 날이다! 나의 26살은 어디로 가는가,, 최근 나태해지기도 하고, 혼자 공부한다고 책 들여다보며 분석 공부를 했지만, 더 자극이 필요할 것 같아서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하여 국비지원수업을 찾아봤다. 패스트 캠퍼스에서 '데이터 분석 취업완성' 코스를 찾아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꽤 복잡한 탓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해당 과정은 총 5단계를 거쳐 신청을 하게 되는데, 첫 번째는 사전 신청을 한 뒤, 두 번째는 간단한 자기 정보 및 자기소개서 같은 것을 썼던 것 같다. 세 번째는 기초 소양 테스트를 보고, 네 번째로 영상 면접을 제출하면 다섯 번째에 마무리 단계를 거쳤다. 마지막 영상을 찍을 때는 얼마나 민망하던지,, OPIc만큼 에바와 대화하는 수준이다.. ㅎ 물론 에바는 말이라도 해..
[2021.12.04] 취준생 일기 5 요즘 공부는 하고 있는데, 일기를 쓸 정신이 없었다. 12/1 갑작스레 전달 받은 카카오 인턴 코테 메일에 멘붕이 와서 열심히 준비를 하고 있었다. 빅분기 시험까지 포기하며, 코테 준비에 한창이었고, 벌써 오후에 시험이다. 솔직히 완전하게 잘 볼 자신은 없지만 이만큼의 기회를 갖는 것은 좋다고 생각해서 꼭 열심히 임하고 올 것이다! 화이팅ㅁ~~!~!
[2021.11.29] 취준생 일기 3 오랜만에 쓰는 일기라니, 그만큼 공부를 안했다는 거겠지,, 허허 오늘은 빅분기 공부와 코테 연습을 해보려고 한다. 특히 SQL은 까먹으면 안되니까 틈틈히 해둬야 한다. 혹시 인턴 자리 있나 싶어서 잡코리아에 들어갔더니, 이게 무슨일!!!!!!! 카카오에서 인턴을 뽑고 있었다. 나태한 나에게 꿀밤 100대,, 당장 지원하고 싶어서 지원을 시작하는데,, 더 큰 일은,,, 당장 오늘 12시에 마감이었다. 여태 써온 모든 이력서를 끌어 모아 간신히 11:58에 제출하고 숨을 돌렸다.. 허헣 미리미리 준비해야 할 것 같아서 달력에 적어두기 시작했다. 서류 마감기한, 서류 전형 발표 등 눈에 보이는 곳에 적어두고 미리 준비하도록 해야겠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먹는다잖아?! ㅋㅋㅋㅋㅋ 그래도 제출해서 너무 뿌..
[2021.11.24] 취준생 일기 2 신아일보 - 'KT AICC시장 정조준한다.' AICC란? AI contact center의 약자로, 쉽게 말해 AI 비서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한다. AICC를 소상공인에게 제공하려 하는 KT의 움직임을 담은 기사 내용이었고, KT 면접 준비하기 위해 읽은 기사였지만 굉장히 신선한 내용을 담고 있어서 흥미를 가질 수 있었다. AICC뿐만 아니라, 초거대 AI를 위한 많은 기업 사례를 볼 수 있었는데, 대표적인 예가 네이버의 '하이퍼 클로버'였다. 하이퍼 클로버가 뭔지 전혀 몰랐기 때문에 검색을 해보니, 방대한 데이터를 담고 있는 네이버의 서비스였다. 클로버 노트는 그중 하나의 서비스였는데, 너무 신기하게 녹음된 파일을 넣으면 1분도 지나지 않아서 글로 풀어 적어 주었다. 정확률이 엄청 높았고, 대화 형식..
[2021.11.23] 취준생 일기 1 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건 이력서/자소서를 쓰는 일이다. 새로운 기업에 지원할 때마다 새로운 이력서를 쓰는건 바보같은 일이라고 많이 하지만, 내 성격상 항상 새롭게 자소서를 쓰게 된다. (여태 쓴 자기소개서로 자서전 내도 될듯..) 아무튼 이력서/자소서를 쓸 때면 자아성찰?의 시간이 찾아온다. '내가 잘하는게 뭐지'를 스스로에게 100번씩은 묻게 되고, 글자수를 맞추려다 보니 산으로 가는 자소서를 늘 지웠다 썼다하기 쉽상이다. 한 없이 부족해 보이는 내 이력서가 초라하고, 자소서를 쓸 때면 '나 이 부분의 실력 좀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소서를 내고 나면 내 머리는 리셋^^ㅎㅎㅎ 일기장식으로 내가 쌓고 싶은 역량을 적어두면 앞으로 공부하는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씩 취준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