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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일상

또간집에 나온 사당 맛집 1위 ‘논고을’ 후기


저랑 감쟈는 주로 ’사당‘에서 놀아요!


저는 서울에, 감쟈는 수원에 있어서
중간지점을 찾다보니 사당이더라구요 ㅎㅎ


사당에서 자주 놀다보니,
웬만한 맛집은 찾아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또간집‘을 보니,,
저희가 모르는 가게가 수두룩.,..?


그럼 또 찾아가봐야죠;


저희의 선택은!

“논고을”


개인적 후기 스타뚜~ 고기 냠~🥩🍖


논고을

서울 동작구 남부순환로269길 12

사당 맛집 논고을


저는 금요일에 방문했어요!


5시 칼퇴하고,
5시 30분 좀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한 6팀 있었음..

(나 진짜 빨리 왔는데,,)


현실을 부정하고 싶지만,,
기대를 한만큼 그냥 기다려보자 라는 생각으로 기다렸어요


웨이팅 리스트는 따로 없었고,
오는 순서대로 입장이 가능하다고 하여,
매장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날씨가 그나마 비가 온 뒤라 선선했는데,,,
만약 땡볕 아래였다면,, 포기..
나는 쉬운여자..


아무튼 줄을 서고 약 1시간 안 되어서?
들어갔습니다!!!


히히히히 가성비 좋다니까 많이 먹오야지~!~!~!


기대와 함께 호기롭게 주문했는데,,


”지금 안창살은 안됩니다.“


????????? 네?! ㅠㅠㅠㅠㅠㅠㅠ


결국 일단 갈빗살 2인분..
그리고 받은 고기는.. 난 좀 실망..

갈빗살 2인분


엄마 나 너무 기대했나봐..😓

풍자님의 가성비 너무 좋다는 말에 기대 왕창 해버린듯..


나의 가성비와
다른 이의 가성비가 다를 수 있구나…


32,000원 어치한다고 생각했어요..


갈빗살 400g + 400g 인데도
59,000원 하는 다른 곳을 내가 알아서 그런가…


일단 맛있게 먹었고,
또 2인분 추가했어요!!!!🫡

2인분 다 올린건 아님


매장은 고깃집임에도 시원해서,
하나도 안 더웠고 열심히 먹었습니다 ㅎㅎ


일반 소주는 마시기 싫어서,
백세주를 시켰는데, 🍶
메뉴판에 적혀 있지 않아 가격이 두려웠지만
7,000원이었던것 같아요!


생각보다 안비싸서 다행이었어요!


한 10,000원 할줄 알았거든요 ㅎㅎ

백세주 한잔~


고기는 부드러워서 술술 먹게 되었고~

마지막으로 1인분 더 시켜서,
둘이서 5인분 먹었어요 ㅎㅎㅎ


(솔직히 고기 엄청 두껍지도 않아서
이만큼 먹을만함..! 내가 대식가가 아니야!)


먹다보니 어느새 백세주도 두병 째



아마 저 많이 취했었나봐요

고기 먹고 공기밥 1,000원짜리 시키면,
된장 찌개가 나온다고 해서 분명 시켰는데
사진 안찍음.. -_-

히히 ㅎㅎㅎ


근데 진짜 된장찌개는 가성비 최고였어요!!

1,000원에 밥이랑 된찌라니!!!!!!!!!!


된찌도 그 시중의 파는 맛 아니고
구수한 된장국 맛 나는 할머니 된장찌개 같은 맛!!!!!!

몽말인지 아시져?!


츄릅-🤤🤤


아무튼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아무튼 개인적인 논고을 총평 🕺🏻


맛 있고, 가격도 엄청 세지 않아서 좋았어요!
1,000원에 나오는 공기밥과 된장찌개도 정말 대박!

그치만 아쉬운 점은
내가 기대한만큼의 ‘엄청난 가성비’는 아니라 생각해요!

소고기 중에서는 싼가격이지만,
1시간 넘게 기다려야 하나 싶은?

나중에 또간집 버프 쪼끔 빠지고!!!

이정도로 기다리지 않을때 방문하시길!!!!


아무튼 나도 안창살 먹으러 또 갈거긴 하지만,
사당에서 소고기 먹을라면
제가 자주 가는 정육 식당 먼저 찾긴할듯 해요 ㅎㅎㅎㅎ


거기는 다음에 소개해드리져!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