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을 준비하면서 가장 힘든건 이력서/자소서를 쓰는 일이다.
새로운 기업에 지원할 때마다 새로운 이력서를 쓰는건 바보같은 일이라고 많이 하지만,
내 성격상 항상 새롭게 자소서를 쓰게 된다.
(여태 쓴 자기소개서로 자서전 내도 될듯..)
아무튼 이력서/자소서를 쓸 때면 자아성찰?의 시간이 찾아온다.
'내가 잘하는게 뭐지'를 스스로에게 100번씩은 묻게 되고,
글자수를 맞추려다 보니 산으로 가는 자소서를 늘 지웠다 썼다하기 쉽상이다.
한 없이 부족해 보이는 내 이력서가 초라하고,
자소서를 쓸 때면 '나 이 부분의 실력 좀 키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지만,
자소서를 내고 나면 내 머리는 리셋^^ㅎㅎㅎ
일기장식으로 내가 쌓고 싶은 역량을 적어두면
앞으로 공부하는 방향을 잘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조금씩 취준생 일기를 적어보려 한다.
언젠가는 취업을 해서 취업한 삶을 일기로 담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답답하고 막막하지만, 그 때는 나름 즐겁지 않을까 ㅎㅎㅎㅎ
아무튼 제대로 취준 시작이다!!!!!
[필요하다 느낀 역량]
- 케이뱅크 이력서를 쓰면서 느낀 것: 산업별로 어떤 모형을 선택하고 기법을 활용하는 지 공부해야 할 듯
- KT ds 면접을 대비하면서 느낀 것: PT 면접을 잘 하기 위해서는 즉흥 주제로 발표하는 능력이 필요한 듯
- 면접왕 이형의 영상을 보고 알게 된 것: 내가 관심있는 산업군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는 '내가 가장 많이 검색하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내 주변 현직자는 어떤 산업에 있는지?', '어디에 많이 머무르고, 어디에 돈을 많이 쓰는지?' 알아볼 것
근데 내가 가장 많이 검색하고 시간을 많이 투자하는 건 유튜브 영상인데,,
유튜브 중에서도 춤추는 영상이나,, 노래 영상,,, 그치만 난 엔터테인먼트에는 가고 싶지 않아,,ㅎ
그러면 앞으로 의식의 흐름대로 검색을 하기 보다,
잘 몰라서 알고 싶은 산업에 대해 꾸준히 찾아보고 잡다한 지식을 쌓기 위해 노력을 해야겠군,,
- TED, 세바시 등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하루에 2-3개씩은 볼 것!
- 읽고 싶지 않아도, 하루에 정치/IT/경제 관련 뉴스 기사를 1-2개씩 읽을 것!
이제, 매번 일기장은 어떤 영상을 보고, 어떤 기사를 읽었는지 기술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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