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첫걸음 수업이 끝나고,
얼마되지 않아 '비즈니스 데이터 분석가 양성과정'에 선발되었다는 이메일을 받았다!
약 4개월간 진행되는 교육과정이었고,
python/excel/SQL/Tableau를 배울 수 있다는 커리큘럼에 이끌려 지원했었지만,
막상 긴 시간 참여해야 한다는 것에 망설이게 되었다.
취업 준비를 하며 수업을 온전히 다 들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앞섰기 때문이다 ㅎㅎ
그치만 막상 수업이 시작되어보니, 매니저님들이 출석/과제/퀴즈 등에 대해
아주 꼼꼼하게 챙겨주셔서 수업만 따라가면 될 뿐, 다른 것은 신경쓰지 않아도 되었다! ㅎㅎ
2/22 ~2/23 전략적 사고 - 로지컬 싱킹 (Logical Thinking)
첫 수업은 전략적 사고 방법에 대해 배웠다.
사실 처음 수업에 들어갈 때는,
강사님이 유쾌하셔서 재미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어려워서 너무 머리 아픈 수업이었다.
아무래도 내가 약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더 어려웠던 것 같다.
전략적 사고를 하기 위해서, MECE적 분류로 로직 트리를 만드는 연습을 했다.
팀을 이루어 세 과제를 진행했었는데,
다짜고짜 온라인으로 만나게 되니 그렇게 어색할 수가,,
그래도 팀원분들이 전부 좋으셔서 수월하게 과제 진행을 할 수 있었다.
과제 1: 차량의 경제적 비용 계산 (조건: 현금 계산/중고 고려X/서울에서 대전까지 2만km 출퇴근/5년 사용)
첫 번째 과제에서는 많이 까였(?)다,,
MECE하게 분류되지 않았으며, 고려 사항이 전부 담기지 않거나, 너무 세세한 부분까지 고려했다는 피드백을 받았다.
--> 사실 아직도,, 완전하게 이해 못함,,
과제 2: 국내 연간 자동차 판매량 계산
두 번째 과제에서는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대부분의 사례를 다 담을 수 있는 정도로 MECE하게 분류되었다고 하셨다!
과제 3: A문고는 전자책 신사업에 진출해야하는가?
세 번째도 나름의 호평을 받았지만,
사실 가장 난해한 질문이었던 것 같다.
앞에 두 문제와 달리 불확실한 미래를 그려봐야 하기 때문? 이었던 것 같다.
>> [전략적 사고 - 로지컬 싱킹] 강의는 데이터 분석에 가장 필요한 내용이었던 것 같지만,
짧은 시간에 다 알아듣기는 어려웠던 수업같다..ㅠ 특히나,, 나처럼 모르는 사람은 더더욱,, ㅠ
2/24 데이터 해석 트레이닝
이 수업에서는 정말 신세계를 보았다..
난 사실 해당 교육과정을 선택한 이유가 대시보드 구현을 알기 위한 것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대시보드는 당연히 Tableau와 같은 Tool을 이용해서만 구현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전혀 아니었다,,
강사님은 엑셀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자유자재로 다루셨으며,
대시보드까지 만드셨다..
엑셀로 대시보드가 가능하다니,,,?!?!!?
게다가, python으로 일일이 리뷰를 크롤링해왔는데,,
간단한 크롤리은 웹 스크래퍼 기능으로 가능하다고,,
역시,,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구,,
그거 나야나,,,
아무튼 두 강의 모두 평소에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알 수 있게 해준 수업이어서 뿌듯했다.
추가적인 내용은 추가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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