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 직무에 지원하고 코딩테스트를 보면 볼수록,
'내가 도대체 뭘 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가가 되려는 걸까?'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마냥 취직을 위해, 내가 본래 하고 싶은 일에 대한 것을 잃은 느낌이었다.
취직이 중요한 건 맞으나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만 맞춰가려다 보니,
데이터 분석가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 점차 잃게 되고,
공부에 해이해지기 시작했던 것 같다.
복수전공으로 데이터 분석을 배우고,
외부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분석에 대한 기법을 배워왔지만
더 공부하고 싶었고 혼자하기는 벅찼다.
그렇게 이런저런 수업을 알아보던 중
패스트캠퍼스의 '빅데이터 분석 첫걸음 시작하기'라는 수업을 알게 되어 참여했고,
수업 시작부터 '데이터 분석이 왜 필요한지?',
'데이터 분석가는 어떤 일을 하는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서 좋았다.
특히나, 산업군마다 데이터가 다르니 분석가가 비교적 다른 업무를 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알게 되어 뿌듯했다.
이제 막 1주차가 끝났고,
아직은 나에게 익숙한 내용들의 수업이지만
앞으로 더 발전한 나를 만들 수 있는 수업들에 기대가 된다.
해당 강의를 통해 다시 한 번 기초를 다지며, 데이터 분석가가 되기 위한 기반을 단단하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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